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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에 대하여 : 사전청약과 일반청약

똑똑새쩡이 2024. 10. 21. 14:45

 

안녕하세요. 똑똑새쩡이입니다.

 

요즘들어 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파트(APT)와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일반청약과 사전청약 그리고 본청약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절차에 대한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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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에 관련된 뜻과 청약이 어떻게 쓰이는 지도 한번 더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청약(請約)이란?

 

일정한 내용의 계약을 체결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방적, 확정적 의사표시

한자의 뜻을 풀이해 보면 : 청할 청(請), 맺을 약(約)'계약의 신청'이라는 뜻이 됩니다.

 

청약은 본래 민법용어입니다.

 

* 청약의 다양한 쓰임

 

1) 부동산용어로써 쓰입니다.

부동산의 물건(토지,아파트,오피스텔 등)을 분양할 때 청약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토지, 아파트, 오피스텔 등 구입을 하기 위한 의사를 표현하는 행위이죠. 이 때 보통 청약금을 넣습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청약통장을 사용하게 되겠네요.

 

2) 주식 공모주에서 쓰입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고자 할 때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주식에서는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개모집에서 사용된답니다.

투자자들은 청약을 통해서 주식을 미리 구매하는 권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청약을 한다면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보험용어로써 쓰입니다.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 표현하는 용어로 쓰인답니다.

일반인이 청약을 하고 보험회사가 승낙을 하면 보험 계약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4) 무역용어로써도 쓰입니다.

무역계약의 당사자들은 물품의 매도인이거나 매수인이므로 청약도 매도청약과 매수청약이 있습니다.

보통 Offer로 표현 합니다.주로 영어로 쓰일 때가 많아서 청약이라고 생각을 못하시더라구요.

청약 = Offer랍니다.

 

5) 법률용어로써도 쓰입니다.

청약은 청약만으로는 계약이 성립되지 않으므로 법률행위는 아니지만 법률사실입니다.

법률용어로써는 승낙과 함께 일정한 내용의 계약을 성립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방적 의사표시랍니다.


* 일반청약, 사전청약에 대하여

 

일반청약과 사전청약을 정리하기 전에 주택 착공에 순서에 대해 먼저 알아야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1. 지구지정 - 2. 지구계획승인 - 3. 사전청약 - 4. 사업승인 - 5. 주택착공 - 6. 일반청약(본청약)

일반청약은 일반적인 절차를 통하여 청약을 하는 것입니다.

분양시에 지구계획을 승인 받고 사업승인까지 받은 뒤 착공에 들어가면 청약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계약하는 것입니다. 일반청약의 요건이 성립되려면 분양보증까지 다 받은 뒤에 실제로 건설 되는 단계에서 가능합니다.

 

사전청약의 경우 전체 공급물량의 일부를 사업승인을 받기전에 미리 청약을 하는 과정입니다.

착공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 본청약을 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사전청약을 계약금이 없는 가계약이라고 생각하면 쉽겠네요. 사전청약의 경우 내용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 예정이기 때문에 분양가, 본청약일, 공사기간, ㅂ주예정일 등 변동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시장이 계속적으로 침체될 경우에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문제점이 있답니다.

 

본청약이라 불리는 것은 본격적인 신청입니다. 사전청약을 하는 분들은 본청약 시 계약금을 넣고 정식으로 계약하거나 당첨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일반청약의 경우는 본계약을 하므로 바로 본청약에 해당됩니다.


부동산은 역시 시간을 견디는 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청약통장의 기간과 그 청약통장을 잘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청약의 당첨도 기다림의 연속이며 이를 모으기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야합니다.

사전청약의 경우 기다림이 끝이 없을 수 있으며 본청약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을 견뎌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또한 본청약을 하였다고 끝이 아니며 계약금과 잔금 사이에 중도금들도 모으며 견딜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리다면 사전청약을 해 두고 목표를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청약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요즘은 청약통장에 기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축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들어가고 싶은거 아니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상황과 현재에 맞추어 앞으로 나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